김명민.


어제 텔레비전에서 전에 했던 김명민 스페셜' 김명민은 거기 없었다'를 방송했다. 사실 본방때 녹화했었는데 이런저런 이유로 미루고 안보고 있었는데 뭐..이젠 녹화해둔 비디오를 볼 이유가 없어졌다. 아무튼, 본래 모습김명민은 참 좋아하는 배우였는데, 방송 본 뒤로 더 좋아하게되었고 존경하게 되었다. 대본을 파고들고, 배역의 사소한 부분까지 완벽하게 창조해내는 사람. 그가 캐릭터와 '접신'한 상태가 되는 과정은 간단했다. 외곬수에 가까운 광적인 몰입과 분석, 그리고 철저한 프로정신(써놓고 보니..그렇게 간단하지는 않네..;;) '천재가 아니니까 노력할 뿐'이라고 덤덤하게 얘기하지만 어떤..초탈의 경지가 느껴졌다. 진정 이 사람은 뼈를깎는 노력을 통해 이 자리에 올라서 '명민좌'가 되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그 말 한마디 때문에 별로 관심가지 않던 영화 '내사랑 내곁에'에 엄청난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이것이야말로 배우의 힘. 그리고 겸손한 노력의 위대한 힘인것 같다.

그런의미에서 다음주부터는 연습시간 두 시간 더 늘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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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yung | 2009/08/01 22:13 | 특별할것없는일상사 | 덧글(2)

Commented by shikishen at 2009/08/02 09:36
최근 민좌에게 개인적으로 안 좋은 일이 생겼다고 하던데 9월 개봉 예정인 영화가 걱정입니다... B'z 두분도 그렇지만 본좌가 되는 길은 역시 마인드와 연습량인 것 같습니다.
Commented by kyung at 2009/08/08 23:18
..헉..무슨일일까요. 건강에 적신호가 온건 아닌지. 캐릭터 구축도 좋지만 과하게 빼셨던데. 역시나, 끝없는 연습과 프로정신이 경지에 오르는 지름길이죠. 그러나 무척이나 어려운 길..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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