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1월 30일
John Rutter-For The Beauty of the Earth
대표곡인 For the beauty of the earth.
영국 St. Paul Cathedral Choir
..존 루터의 합창곡은 단순하지만 아름답고 명징한 선율이 일품이다. 반주하는 사람도 기분이 좋아지는 감동적인 멜로디들이다. 그의 곡들은 기독교 신앙에 바탕을 두고 있지만, 종교를 초월해서 노래를 부르는 사람과 듣는사람 모두를 하나로 묶어주는 놀라운 힘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성가대를 비롯해서 합창단들은 한두번씩 루터의 곡을 부른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 사람의 곡이 쉬운 것은 아니다. 들으면 눈물이 날정도로 예쁜 선율들이지만 그 선율들을 살리면서 아름다운 화음을 내는 것이 무척 어려운 곡들이다.
우리 성가대도 몇번 존 루터 곡을 도전했다가 엎어버리길 수차례..-_-; 소프라노와 알토. 베이스는 괜찮은데 테너의 샤우팅-_-이 큰 문제다. 옛날엔 잘불렀다고 하는데 지금은 담배와 술에 쩔어서 호흡이 짧아지고 목소리가 갈라지는걸. 작년 크리스마스 전에 특송으로 루터의 '크리스마스 자장가'를 하기로 했는데 가장 아름다운 부분인 '아베 마리아~'부분에서 완전히 뭉개지는 바람에 포기했다. 이번에 특송으로 I will sing with the spirit 부를건데 좀 연습좀 열심히 하자..-_-
# by | 2008/01/30 17:44 | 혼합 | 덧글(0)




